오는 15일 ‘RISE 미국휴머노이드로봇’ 신규 상장
미래 산업 변화 조망…성장성·투자 기회도 분석

KB자산운용이 글로벌 메가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앞둔 가운데 관련 주제로 투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3일 KB자산운용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타워에서 ‘RISE ETF 휴머노이드 로봇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15일 ‘RISE 미국휴머노이드로봇’가 출시되는 점을 고려해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관련 시장의 성장성과 투자 기회를 분석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기존 로봇 산업과의 차별점, 주요 기업들의 기술 발전 방향, 산업 전망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을 선도하는 주요 기업들의 최신 연구, 개발 동향과 상업적 도입 사례 등도 소개됐다.
세미나 연사로 참여한 한재권 한양대학교 로봇공학과 교수는 “휴머노이드 로봇은 인간의 신체적 특성을 모방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한 로봇”이라며 “최근 원가 절감과 기술 고도화가 빠르게 이뤄지면서 로봇의 상업적 활용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기존의 특정 작업만 수행하는 산업용 로봇과 달리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되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의료·서비스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의 활용이 확대되는 추세다.
나아가 로봇 산업은 인공지능(AI) 기술과 결합하면서 장기적인 성장 테마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 테슬라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은 전기차 자율주행 기술에 로봇을 접목하며 빠른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고, 중국에서도 유사한 기술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노아름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AI와 로봇 기술이 결합한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은 향후 글로벌 산업 구조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메가 트렌드”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투자자들이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관련 투자 기회를 모색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