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300억 CEO, 유재석과 이웃 주민 된 이유 “♥아내가 꾼 꿈이…” (동치미)

2025-03-27

연매출 300억 CEO인 강남구와 아내 쥬니가 유재석, 박인비와 같은 아파트 이웃 주민이라고 밝혔다.

26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측은 29일 본방송을 앞두고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쥬니는 “사무실이 교대역에 있어서 알아보다가 전세로 가게 됐다. 처음에는 우리의 공간이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서 2년마다 이사를 다녔다”고 했다.

그러나 두 부부는 결혼할 즈음보다 크게 뛰어버린 서초, 강남 집값에 고민이 많았다고. 쥬니는 “조금만 더 힘내면 매매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전세를 살다가 집없이 무슨 일이 벌어지면 어떻게 하지 싶더라. 이제는 진짜 집을 사야할 것 같다는 압박을 계속 줬다”고 했다.

그러던 중 쥬니는 “어느날 꿈을 꿨다”며 “햄스터를 입양한 지 얼마 안 됐을 때인데 햄스터가 출산을 한 거다. 꿈에 한 7마리가 태어났는데 무슨 꿈인가 싶어서 실제로 햄스터 집을 봤더니 진짜 7마리를 낳았더라. 이런 경험이 인생에 세 번째인데 앞에 두 번도 다 맞았었다. 그렇게 포털사이트에 검색을 해보니까 부동산이 잘되는 꿈이더라”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당시 쥬니는 “공교롭게 그날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을 보러가기로 한 날이었다. 그때 미분양인 아파트를 만나서 ‘이 집은 무조건 사야 한다’고 하고 다음날 바로 계약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남편 강남구는 “내가 기운과 터를 중요시하는 걸 알다보니 꿈꾼 뒤로 계속 햄스터랑 아파트 이야기를 했다”며 “그 아파트에 또 되게 열심히 사는 분들이 많이 사신다. 유재석과 박인비가 딱 살고 있는데 유재석 MC님이 사시는 동에 자리가 난 거다. 아내가 그래도 안 살 거냐고 해서 큰 결심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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