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정동원이 임영웅과 이웃사촌이라고 밝혔다.
지난 30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가보자GO 시즌4’ 8회에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임영웅과 정동원이 불러 화제를 모은 ‘바램’과 ‘여백’을 만든 가수 김종환이 출연했다. 정동원은 스페셜 MC로 출격했다.

MC 안정환과 홍현희는 스페셜 MC로 등장한 정동원에게 “집은 어디냐” 물었고, 정동원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이다”고 답했다.
MC들은 임영웅과 이웃사촌이라고 알려진 정동원에게 “대출 없이 자가로 샀나?” 물었고, 정동원은 “대출 없이 샀다. 당시에 가격도 괜찮았다. 20억대에 샀다고 기사가 났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예술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갔다”고 설명했다.
MC들은 정동원과 김종환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하며 “’여백’이라는 곡은 본인이 달라고 한 건가, 아니면 선생님이 주신 거냐?” 물었고, 정동원은 “(트로트 오디션) 결승전을 할 때 다양한 노래들이 있었는데 나는 ‘여백’을 골랐다”며 “요즘 가수들이 작곡가님에게 곡을 받고 싶어서 줄을 서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가보자GO 시즌4’는 MC 안정환과 홍현희에게 초대장을 보낸 스타의 집을 찾아가 구경하고, 인생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전 국민 집들이 투어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