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우면 지상렬’의 DJ 지상렬이 프로그램을 떠난다.
31일 SBS에 따르면, 2022년 7월 18일부터 SBS 러브FM ‘뜨거우면 지상렬’을 진행해 온 지상렬이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위해 DJ 자리를 내려놓는다.

‘뜨거우면 지상렬’은 ‘고민타파 버라이어티’라는 부제로, 예능과 교양정보를 접목한 코너들을 선보였었다.
비뇨의학과 전문의 꽈추형, 산부인과 전문의 김지연과 함께한 19금 성상담 코너 ‘꽈추왕자 와이공주’를 비롯해 겨울왕국 ‘안나’ 박지윤 성우의 실감 나는 연기와 고승우 변호사의 법률상담이 어우러진 ‘50원짜리 변호사’ 등 다양한 코너들도 청취자들을 만났다. 지상렬은 박휘순, 허안나, 강재준, 아나운서 김기혁, 조은나래, 요리연구가 홍신애, 가수 배기성, 과학 커뮤니케이터 곽재식, 아역배우 김규나 등 다채로운 게스트들을 아우르며 재미를 선사했었다.
‘뜨거우면 지상렬’은 오는 4월 6일까지 방송되며, 이후 7일부터는 신규 경제·시사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