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고용정보원은 28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고용 취약분야 현장기반 정책개선 성과와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고용정보원 개원 19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최신 인공지능(AI) 기술과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디지털 고용서비스 플랫폼 '고용24'의 현황과 발전 방향 소개, 현장 기반 고용정책의 추진 현황을 발표했다.
이어서 고용정보원이 앞으로 국가 고용정책과 고용서비스의 발전에 더욱 더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부와 학계 전문가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부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 다양한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현장 체감형 노동시장 모니터링 성과와 발전방향 ▲서민금융이용자 고용서비스 요구 분석 결과 등 고용취약 분야의 이슈를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창수 고영정보원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인공지능과 디지털 혁명, 그리고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고용정보의 제공과 고용서비스의 역할은 더욱중요해지고 있다"며 "2025년도 중첨 추진과제로 첫째, 디지털고용서비스 혁신 및 고도화 둘째, 인구감소와 노동시장 불확실성 대응 위한 고용정책지원 셋째, 기관의 지속가능경영체계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