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가 글로벌 진출을 위한 계기를 만들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만들기 위해 광주테크노파크(광주TP)와 함께 마련한 ‘2025 인사이트포럼’이 시선을 모았다.
지난 27일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에서 열린 이번 인사이트포럼에서는 김영집 광주TP 원장이 ‘AI시대 벤처기업의 대응 방안과 신기업가 정신’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영집 원장은 “최근 기술의 흐름은 인공지능(AI), 그린에너지, 바이오, 우주산업, 양자, 퀀텀 등으로 흘러 가고 있으며, 글로벌 초연결, 플랫폼 독점화, 지역화 트렌드 병존 하고 있다”며 “이를 따라 잡기 위해서 디지털전환(DX) 을 통해 가속화 되는 디지털 트렌드를 준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은 단기 트렌드를 추구 하기 보다는 딥테크에 대한 연구와 투자를 통해서 혁신 역량을 강화 하고 조직의 체계적인 확장, 적극인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준비, 스케일업을 위한 지속적인 준비를 꼽았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부임한 김우한 광주지방조달청장은 축사에서 지역의 공공조달 활성화를 위해서 협회 및 유관기관들과 네트워크를 강화 하고 ‘중소벤처기업간담회’, ‘찾아가는 맞춤형 조달 행정 서비스’ 등을 강화해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의 공공 판로 개척·매출 향상에 적극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특히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와 광주TP 두 기관은 올해도 지역 중소벤처기업 발전·글로벌 진출을 지속적으로 협력, 강화 해 나가기로 했다.
김현수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회장은 “지난 2월 광주테크노파크와 AI·에너지 벤처기업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 이어 글로벌 진출을 위해 캄보디아 진출 프로젝트를 추진, 사업 성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한 중소벤처기업들이 거대한 아세안 시장의 교두보 될 캄보디아에 적극 진출 할 수 있도록 캄보디아 정부를 비롯한 유관기관들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