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지역 중국방문단은 산둥성 린칭(臨清) 둥완원(東宛園)을 찾아 산수원림, 경관건축, 레저오락, 문화관광이 일체화하고 있는 내용을 살펴 봤다고 6일 밝혔다.
린칭 명·청(明清)시기의 번창한 고성의 축소판이며 운하문화, 상업문화와 시정문화의 재현이며 황허(黃河)강의 옛길에 위치하기 때문에 현재 ‘양하(兩河)의 약속’의 문화구현이기도 하다.

둥완원 관계자는 “원림은 ‘1환2축3거리12골목’의 공간 설계에 따라, 대운하 문화 체험을 주제(1환)로 남북 주축, 동서 부축을 2축으로 문화·레저오락 거리, 특색 풍미식 거리, 테마 문화 창의 거리를 3가로 각각 문화 특색을 가진 12골목으로 관광지 배치를 구축, 기능적으로 주제가 선명하고 경영 방식이 풍부하며 문화 분위기가 농후한 6대 기능 구역을 형성한다”고 소개했다.

린칭시 훙지(鴻基)그룹유한공사가 현재 건설하고 생산에 투입한 것은 8개의 생산 라인이 있는데, 그 가운데 산세강판 생산라인 1개, 냉간압연강판 생산라인 3개, 열아연도금강판 생산라인 2개, 컬러강판 생산라인 2개이다. 연간 60만 t의 각종 판재를 가공 생산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주요 제품은 냉연박판, 알루미늄아연규소강판, 컬러강판, 내지문강판 등이 있다”며 “제품규격이 완비돼 있는 가운데 표면이 매끄럽고 산화에 강하면서 부식에 강하고 제품은 산둥, 허난, 허베이 등 십여 개 성·시에 판매되고 남미,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30여 개 국가와 지역에 수출된다”고 말했다.


린이 소상품성(临沂小商品城)은 ‘시장의 명성, 물류의 도시’ 명성을 향유하는 린이시 상점핵심구에 위치하며 시장 부지는 28만9,256.198㎡(8만7500평), 건축면적은 22만㎡, 총투자액은 5억 위안이다. 특히 경영가구 2600가구를 수용하고 주로 사무용품, 일용 화학품, 생활용품, 결혼식 용품 등 상품을 판매한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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