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선, ‘이혼숙려캠프’ 출연료에 소신 “10배 줘도 못 나가”

2025-11-04

이호선 심리상담가가 ‘이혼숙려캠프’ 출연료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3일 유튜브 채널 ‘장르만 여의도’에는 ‘이호선 “이혼숙려캠프 출연하는 부부... 출연료 더 드려야한다고 생각 그 이유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호선은 ‘이혼숙려캠프’ 출연자 중 갈라섰으면 했던 부부가 많았다며 “상처의 깊이가 너무 깊더라. 고통의 크기가 너무 커지면 사람이 견딜 수가 없는데 거기 사람들은 만성적이고 많이 곪아있으니까 암과 같은 느낌을 줄 때가 많다”고 했다.

또 이호선은 요즘 가족갈등에 대해 “숨겨져 있는 것들이 많이 노출된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 가족관련 프로그램이 많은데 이혼이나 결혼에 대한 게 많이 나오면서 본격적으로 자기 이야기를 노출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갈등 해결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고무적이라 생각한다”며 “TV에 나온다는 건 잊혀질 권리가 없는 거지 않나. 그런데도 불구하고 가족에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런가 하면 이호선은 ‘이숙캠’ 출연료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많은 분들이 돈 엄청 받는다고 생각하는데, 물론 받으시겠지만 그것보다 더 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나는 10배를 줘도 나갈 용기가 없는 사람”이라고 발언해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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