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이성미가 자녀를 교육하던 방식을 고백했다.
3일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는 ‘3자녀 모두 성공시킨 1호 개그우먼 이성미의 자녀 교육 방법! (부모 & 예비부모 필수 시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성미는 첫째 아들에 대해 “본인이 공부하겠다고 초등학교 6학년 졸업하고 6개월을 먼저 갔다. 그런데 나는 애들 유학 보내는 걸 반대하는 엄마다. 아버지 돌아가시고 애들 따라서 이민을 갔는데 전쟁이었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성미는 “애들한테 왜 이렇게 욕을 했는지 모르겠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학교 가야되고 하는 엄마의 그런 게 있지 않나. 그 뜻을 어기니까 돌겠더라. 점점 관계가 나빠지니까 아들이 점점 비뚤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성미는 어느날 아들로부터 들은 말로 욕을 멈추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아들한테) 입에도 못 담는 욕을 했는데 딱 내 마음에 ‘네 아들 네가 말한 대로 만들어 줄까’라는 말이 남았다”며 “정신이 번쩍 들더라. 내가 말한 대로 됐으면 우리 아들 죽어야 되지 않나. 그날 이후로 욕을 끊었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