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신들린 연애2'에 '붉은 토끼'가 마침내 신들린 하우스에 입성한다.
SBS '신들린 연애2'는 피할 수 없는 운명과 본능적인 이끌림 사이 팽팽한 줄다리기가 예견된 점술가들의 기기묘묘한 로맨스를 그린 연애 프로그램이다. 3월 3주 차 굿데이터코퍼레이션 '비드라마 TV-OTT 검색 반응 TOP10'에서 지난주보다 한 단계 상승한 8위에 오르며 시청자의 높은 관심 속에 뜨거운 입소문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총 10부작인 '신들린 연애2'는 1일 6회 방송을 선보이며 중반부 전개에 돌입한다. 특히 점술가 9인의 러브라인을 뒤흔들 '히든녀' 이경언이 첫 등장하며 판도 변화가 예고된다.
모든 이의 입에 오르내리던 '붉은 토끼'의 정체가 마침내 드러나는 가운데, 이경언은 첫 등장부터 수려한 외모와 반전미 넘치는 매력으로 남자 점술가 5인의 마음을 흔들며 대세로 떠오른다. 이에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러브라인과 함께 과연 '붉은 토끼' 이경언이 선택한 첫 데이트 상대는 누가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이경언의 등장이 신들린 하우스에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점술가들이 겪게 될 감정의 소용돌이는 어떨지 관심이 높아진다.
이 가운데 여자 점술가 2인이 '황금 용' 윤상혁을 동시 지목하면서 3각 러브라인이 점입가경을 이룬다. 본격적인 데이트에 앞서 신들린 하우스에서는 복권을 긁어 데이트 상대를 정하는 연애 게임이 펼쳐진다. 데이트 매칭을 향한 신들린 점술가 9인의 치열한 플러팅과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지던 중 그들 앞에 뜻밖의 반전이 펼쳐진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오직 한 남자만 바라보는 점술가와 자신도 몰랐던 마음을 자각하면서 점점 흔들리기 시작한 다른 점술가의 마음이 얽히며 미묘한 분위기가 형성된다. 급기야 예상하지 못한 데이트 낙오자까지 발생하자 이를 지켜보던 유인나는 "잔인하다. 잔인해"라고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신들린 점술가 10인의 솔직하고 과감한 직진으로 더욱 짜릿한 재미가 폭발할 '신들린 연애2' 6회는 1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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