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3개월 만에 돌아오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의 MC 주우재가 기존 MC들의 텃세를 언급했다.
주우재는 2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 형태로 열린 ‘옥탑방의 문제아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임지웅 아나운서의 진행을 꾸려진 제작발표회에는 프로그램의 원래 MC였던 송은이, 김숙, 김종국과 개편을 통해 새로 합류한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참석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새롭게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합류한 주우재는 기존 MC들과 많은 인연을 맺고 있다. 김숙과는 ‘홍김동전’ ‘연애의 참견’ 등에 함께 출연했다.
주우재는 새 MC로서의 합류에 대해 “(양)세찬과 저는 드릴 말씀이 있다. 물론 기존 멤버들과의 지식 차이도 있지만, 위에서 너무 누른다”며 기존 멤버들의 텃세를 언급했다.
송은이는 이에 대해 “새 멤버들은 기회가 생기면 서로 양보하지 않고 누가 나와서 영 다른 대답을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송은이는 주우재가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출제되는 부분도 힘들지만, 기 싸움이 되게 세다. 새 멤버들은 짓밟는다”고 다시 한번 텃세를 언급하자 “지금은 거의 없어진 분위기지만, 저희는 새로운 모습을 보이기 위해 기존 멤버들이 텃세를 부린다”고 웃었다.
홍진경은 이에 대해 “다 같은 MC인데 말하다고 ‘조용 조용!’을 외치신다. 이런 진행은 처음 봤다”고 넋두리를 해 웃음을 줬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지난 2018년부터 방송을 시작한 KBS2의 퀴즈 예능으로 옥탑방 스타일의 세트에서 MC들과 초대손님이 모여 사회 각 분야의 다양한 퀴즈를 독특하게 비튼 형식으로 푸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월17일 막을 내린 후 1년 3개월의 정비를 거쳐 두 번째 시즌을 방송한다.
새로운 MC들과 함께 돌아오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오는 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