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구준엽, 금보산 추모공원에 故서희원 묻는다

가수 겸 DJ 구준엽이 故 서희원이 영면할 곳을 결정했다.

5일(현지시간) 대만 TVBS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구준엽은 금보산(진바오산) 추모공원을 서희원의 안식처로 결정했다.

해당 추모공원에는 등려군, 코코 리, 이문 등 수 많은 유명 스타들이 영면한 곳이다.

유족들은 서희원을 나무 아래 묻고 싶다고 했으나 여러 요소를 고려해 새로운 장지를 찾고 있었다.

특히 수목장을 하려했으나 구준엽이 반대하면서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들은 “수목장이 예정돼있었으나 날짜가 연기됐다. 구준엽은 향후 언제든 서희원을 찾아가 볼 수 있는 독리벅인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고, 가족과 상의 끝에 새로운　장례 장소를 선택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서희원은 지난달 2일 가족과 일본 여행을 하다가 폐렴에 걸려 합병증으로 돌연 사망했다.

특히 옛연인이던 구준엽과 재혼한 지 3년 만에 불거진 비보라 국내 팬들도 큰 충격을 받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