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 딥시크로 주목받는 글로벌 AI 스타트업으로 소개

2025-02-05

AI 인프라 솔루션 기업 모레(MOREH, 대표 조강원)가 중국 딥시크의 등장으로 주목받는 글로벌 AI 스타트업으로 소개됐다.

영국계 벤처 전문 미디어 GCV(Global Corporate Venturing)는 ‘실리콘밸리 거물들과 경쟁하는 미국 외 지역의 글로벌 AI 스타트업’이라는 기사를 통해 기업 투자자들로부터 지원을 받은 미국 이외의 유망한 AI 스타트업으로 모레와 함께 중국 문샷AI, 프랑스 미스트랄, 캐나다 코히어, 이스라엘 AI21 랩스, 독일 알레프 알파를 소개했다.

또한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피치북(PitchBook) 데이터를 인용해 북미 AI 및 머신러닝 스타트업에 여타 지역의 8배가 넘는 투자가 몰리고 있지만 이번 딥시크의 등장은 AI 혁신을 반드시 실리콘밸리에서 주도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밝혔다.

기사에서 GCV는 딥시크의 접근 방식에 가장 근접한 스타트업이 바로 한국의 모레라고 소개했다. 모레는 사용자가 보다 유연한 모듈식 접근 방식을 사용해 자체 AI 모델을 구축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으며 이는 엔비디아가의 소프트웨어보다 훨씬 더 광범위한 GPU 칩에서 실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즉 모레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는 것은 조직이 AI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더 저렴한 칩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엔비디아는 물론, 메타, 구글의 머신러닝 프레임워크와도 호환된다고 덧붙였다.

GCV(Global Corporate Venturing)는 영국 미디어 기업으로 매년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지역에서 글로벌 CVC 네트워킹 및 투자 정보 교류 행사를 진행한다. 국내에서도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글로벌 CVC 컨퍼런스 등 국내 최대 스타트업 행사 ‘컴업’과 연계한 여러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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