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레드포스의 e스포츠 인재 육성 프로젝트 '레드펄스 5기' 수료식 성료

농심이스포츠 주식회사(이하 농심 레드포스)의 RED PULSE(이하 ‘레드펄스’) 5기가 지난 4일(화),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농심 e스포츠 센터에서 활동 수료식을 진행했다.

'레드펄스'란 농심 레드포스가 2022년부터 지속 운영 중인 e스포츠 인재 육성 프로젝트다.

레드펄스는 농심 레드포스만의 독자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진입 장벽이 높은 e스포츠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획력을 기르고, 교육 수료 이후 현장 실습을 통해 실무를 직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사회공헌 교육 프로그램이다.

레드펄스의 교육은 기성 스포츠와 e스포츠 경험을 함께 보유한 멘토단이 매주 2시간씩 진행하는 이론 교육과,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실습이 가능한 프로젝트 기획으로 구성되었다.

스포츠 스폰서십 - 제안서 작성/광고물 제작•관리, 온•오프라인 이벤트 기획/운영 계획서 작성, 사회공헌활동 기획 등 e스포츠를 넘어 스포츠까지 포괄하는 실무 교육을 제공하며, 실제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이는 e스포츠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즉시 전력감의 인재를 육성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된 것이다.

수료식을 진행한 레드펄스 5기는 지난 9월 총 14명의 대학생, 휴학생, 취업 준비생 등 다양한 구성원으로 선발되었으며 및 16주간의 교육 과정을 통해 12명이 최종 수료생으로 선정되었다.

수료생들은 레드펄스 5기 수료증과 함께 농심 레드포스에서 준비한 특별한 선물을 받았으며, 향후 LCK, 발로란트 등 농심 레드포스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종목의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함께 기획하고 현장에서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레드펄스 5기에서 우수 수료생으로 뽑힌 박현욱 수료생은 "(레드펄스 활동을 통해)멀게만 느껴졌던 e스포츠라는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가지게 되었다."며 "기계적인 과제 제출과 피드백이 아닌, 직접 고민하고 경험한 부분을 실시간으로 피드백 받을 수 있는 레드펄스의 교육이 여타 대외 활동에 비해 만족스러웠다. 앞으로 레드펄스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한 명의 마케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레드펄스에서 전반적인 교육과 관리를 담당한 농심 레드포스 마케팅팀 정상용 팀장은 "16주 동안 교육을 함께 이끌어준 멘토단에게 고맙고, 교육 참여 및 과제 수행 간 최선을 다해 임해준 레드펄스 5기 멤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단순히 높은 경쟁률을 뚫고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수업을 듣고,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는 생각보다는 미래 스포츠 마케터, 실무자를 꿈꾸는 사람으로서 (레드포스의 교육이)스스로의 꿈을 설정하고 미래로 향하는 청사진을 그려나가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 날 수료증과 기념품 등을 수여한 농심 레드포스 오지환 대표는 "실무자가 되고 싶다는 단순한 목표보다는 이 산업이 고민하는 부분이 뭔지를 체크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제안하는 인재가 필요하다."며 "취업을 위한 정형화된 스펙보다는, 자신만의 인사이트를 가지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태도를 보인다면 이 업계가 찾는 인재가 될 수 있을 것"라는 이야기로 레드펄스 5기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