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빨리 직무 복귀해 세대통합 하겠다” 헌재 변론 후 메시지

2025-02-20

국민변호인단 광화문 첫 집회

석동현 변호사 연단 올라 발표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빨리 직무 복귀를 해서 세대 통합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 변호인인 석동현 변호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이른바 ‘대통령국민변호인단’ 집회에서 연단에 올라 “오늘 국민변호인단이 다시 모인다는 말씀을 듣고 (윤 대통령이 한 말)”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소위 어른 세대와 기성세대가 청년세대와 함께 세대 통합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써달라”고 당부했다고 석 변호사는 전했다.

지난 13일 출범한 윤 대통령 국민변호인단은 이날 첫 집회를 했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윤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 변론을 오는 25일로 잡았다. 헌재는 다음달 10일 전후 윤 대통령 파면 여부를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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