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정보공개 종합평가' 7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

2025-01-08

정보공개청구 처리기간 6.23일 단축

정보공개 종합평가서 99.39점 기록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남부발전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행안부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다. 지난 2018년 처음으로 시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행안부는 총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023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1년간의 정보공개 운영 실적에 대해 점수를 매겼다.

그 결과 남부발전은 중앙 공기업군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난 2018년 평가 이후로 올해까지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세부적으로 사전정보 공표와 원문 공개, 정보공개청구 처리, 고객 관리, 정보공개 제도운영 등 11개 지표 중 10개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총 99.39점을 획득했다.

남부발전은 대국민 설문조사와 모니터링단 의견 수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민 요구를 파악해 정보를 사전에 공개했다. 아울러 정보공개 청구 처리 평균 소요기간을 약 6.23일로 단축했으며, 고객 불만족을 없애기 위해 청구인과 직접 소통해 고객만족도 만점을 기록하도록 노력했다는 설명이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국민 알권리 향상에 기여하는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이고 내실 있는 정보공개 제도 운영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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