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전북인] 부안 출신 이원종 (주)화롯불벽난로 대표이사

2025-02-10

한국형 기능성 벽난로 제조·판매 선두 기업 ㈜화롯불벽난로 이원종 대표이사(61·부안)는 "저와 제 가족이 평생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든다는 신념으로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 부안에서 유복한 가정환경 속에서 성장한 이 대표는 부안초·중을 졸업한 후 상경해 예술고와 예술대에서 트럼펫을 전공했다.

이후 더 넓은 세상에 도전하기 위해 신문방송학을 전공했으며, 1990년대 초에는 국정뉴스 등 3개 매체의 발행인을 역임했다.

이 대표는 끊임없는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2013년 화롯불벽난로를 창업하며 기업 경영자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이뤄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었고, 실내에서 모닥불의 따뜻한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벽난로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러한 관심은 곧 실용적이고 친환경적인 벽난로 개발로 이어졌으며, 화롯불벽난로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모토로 삼아 단순한 장식용을 넘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해 왔다.

특히, 연기와 그을음 유입을 방지하는 에어커튼(Air Curtain) 시스템과 빠른 점화를 통해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에어인렛(Air Inlet) 점화장치 등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화롯불벽난로는 이러한 특허 기술 등을 바탕으로 업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며, 소비자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효율적인 난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화롯불벽난로는 국내 60여 개 동종 업체 중 기술력 등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제조부터 판매, 시공, A/S까지 자체 기술력으로 처리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 다양한 디자인과 맞춤형 설치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온·오프라인 채널과 전시매장,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소비자와 적극적인 소통을 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본사를 중심으로 전주와 부안 등지에 전시장과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3개의 자회사를 통해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재경부안군향우회장을 맡고 있는 이 대표는 지역사회와 고향 발전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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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전북인]

송방섭 sbsson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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