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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FX 영상 전문기업 오핌디지털(대표 윤성민)은 지난 2024년까지 총 10건의 AI영상기술 관련 특허를 등록 완료하고 추가 9건을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다. 오핌디지털은 AI(인공지능) 분야 전문 기술진과 함께 최첨단 AI 영상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특허 출원 및 등록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등록된 주요 특허는 ▲생성형 AI 모델을 이용해 인페인팅 서비스 제공 서버, 시스템, 방법 및 프로그램(등록번호 10-2655359), ▲생성형 AI모델을 이용한 특수효과 합성 및 3D 모델 생성 서비스 제공 서버, 시스템, 방법 및 프로그램(등록번호 10-2661488), ▲생성형 AI 모델을 이용한 동적 객체 추적, 인페인팅 및 아웃페인팅 서비스 제공 서버, 시스템, 방법 및 프로그램(등록번호 10-2662411) ▲동영상 데이터를 복원하기 위한 방법 및 장치(등록번호 10-2738204) 등이 있다.
오핌디지털이 특허 등록 및 출원한 AI영상기술의 공통점은 최근 영화, 드라마, 광고(CF) 분야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페이스스왑(face swap)’ 기술 관련이라는 점이다. 영상콘텐츠의 질을 높이는데 역할함으로써 전 세계 미디어 콘텐츠 시장에서 적극 활용되며 가상의 현실화를 이루는 대체 불가능한 AI영상 기술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오핌디지털이 AI영상기술을 담당했던 서울우유의 A2+ 우유 TV광고는 박은빈 배우와 어린 시절과 중학생 시절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해, 서울우유가 87년간 이어온 과거를 넘어 미래로 나아가는 기업 철학을 상징화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오핌디지털은 빙그레와 국가보훈부의 ‘처음입는 광복’ 캠페인의 AI영상기술을 담당, 옥중에서 빛바랜 죄수복으로 순국한 독립운동가들의 마지막 생존 사진을 AI기술로 복원해 한복을 입은 새로운 영웅의 모습으로 구현한 영상으로 화제를 일으키며 업계 주목을 받았다.
오핌디지털 AI기술 총괄 이태희 이사는 “일반적으로 CG·특수효과로 일컬어지는 VFX(Visual Effects)는 현실에서 존재할 수 없거나 혹은 촬영이 불가능한, 어려운 시각적인 효과를 구현하는 영상기법을 일컫는데 AI기술을 접목한 VFX영상기술은 혁신적인 영상 콘텐츠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그간 오핌디지털이 개발해온 AI기술 특허는 독보적인 AI영상 기술력을 입증하는 성과로 더욱 안정적이고 고품질의 영상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해 AI영상 분야 기술발전에 기여하도록 R&D(연구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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