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이 고객 중심의 혁신 노력을 인정받았다.
공단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평가에서 전년보다 2.1점이 상승한 92.6점을 받았다. 이는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가 도입된 2004년 이후 역대 최고 점수다.
공단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그간 전문 고객만족(CS) 컨설팅을 실시해 직원들의 고객상담 역량을 강화한 점, 국민제안과 국민연금자문단, 고객의 소리(VOC)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김태현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으로 국민 모두가 행복한 상생의 연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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