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식검사 보험 확대에 아이오바이오 기대감 솔솔~

2024-12-30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증 검사’가 15세 이하로 확대됨에 따라 관련 제품과 기술력을 보유한 아이오바이오의 기대감도 커진다.

지난 27일 열린 2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증 검사’ 요양급여 적용기준의 연령 확대(5~12세→15세 이하)와 실시간격 단축(구강당 1회/6개월→1회/3개월)이 의결됐다.

입속에 서식하는 박테리아에 의해 음식물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산(acid)이 치아의 법랑질을 손상시키는 치아우식(일명 충치)은 법랑질부터 치수 손상까지 진행 범위가 다양하다.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초기 발견해야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치아우식은 건강보험 진료환자 다빈도질병 통계에서 의과 포함 2023년 6위, 2022년 6위, 2021년 4위를 차지했다. 치아우식 외래 진료 환자 중 15세 이하가 31%(195만여명), 진료비 총액은 45% (4640억원)을 차지할 만큼 비중이 크다.

아이오바이오는 치아에 가시광선을 쏘아 반사되는 빛을 실시간 확인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치아 병소를 조기 진단하는 생체광형광검사 의료기기를 공급한다. 이번 급여 확대로 아이오바이오가 공급하는 구강바이오필름 탐지기술 기반 의료기기와 소프트웨어 사용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윤홍철 대표는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증 검사법은 국내에서 2018년 신의료기술평가 완료하고, 2021년 6월부터 국민건강보험의 수가를 받는 의료행위로 인정받아 치과 의료기관 도입이 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올해 9월에 FDA의료기기 2등급 품목허가를 확보하고 컨설팅사, 판매사와 함께 시장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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