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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경호가 ‘중증외상센터’를 넘어 이번엔 ‘취사병’ 세계로 들어간다.
12일 스포츠경향 취재 결과 윤경호는 새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감독 조남형) 출연을 확정했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동명의 인기 웹소설이자 웹툰을 원작으로 두고 있는 작품으로, 흙수저인 20대 청년 ‘강성재’가 군에 입대해 전설의 취사병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윤경호는 극 중 강성재가 처음 배치된 제60보병연대 1대대 4중대의 행정보급관인 ‘박재영’ 상사 역을 맡는다. 관심병사로 지정된 성재를 처음엔 오해하지만, 성재의 요리실력과 진정성에 마음을 열어 그에게 힘이 되어주는 인물이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스튜디오N과 스튜디오드래곤이 공독 제작하며, tvN ‘구미호뎐’, ‘구미호뎐1938’의 공동 연출을 맡았던 조남형 감독이 메가폰을 쥔다. 또한 KBS Joy ‘오늘도 지송합니다’ 최룡 작가가 집필해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윤경호는 최근 공개된OTT플랫폼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서 항문외과 한유림 교수 역을 맡아 제2의 전성기를 열었다. 특유의 차진 연기력으로 ‘한유림’ 캐릭터에 사랑스러움을 더한 덕분에 ‘유림핑’ ‘항유림’ ‘백강혁바라기’ 등 다양한 애칭이 쏟아지고 있다. 연기와 인기 모두 잡은 그가 차기작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선 또 어떤 매력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현재 캐스팅 단계로, 완료가 되는 대로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