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현욱이 야구를 하다 연기의 길로 접어든 배경을 설명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너 내가 누나야 공주님이야??? | EP. 77 문가영 최현욱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최현욱은 야구를 하다 그만둔 계기에 대해 “야구를 고1때 그만두고 매일 영화관에 갔는데 영화를 보는 나에게 몰입했다. 이렇게 감수성이 풍부할 수 있나? 싶어서 거울 앞에서 표정 연기도 해보고 ‘연기를 해볼까?’ 싶어졌다”고 말했다.
18살 나이로 데뷔한 최현욱은 배우를 준비한 기간을 묻는 질문에 “처음에는 예술고 편입 목적으로 연기 학원에 다녔다. 한 달 배우고 계원예고에 시험을 봤는데 기대한 건 아니지만 떨어졌다. 그리고 한림예고 편입을 봤는데 운이 좋게 붙었다”고 해 시선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