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네이버 "올해 시장 전망 불투명...AI 기술 기반 플랫폼 경쟁력 강화할 것"

2025-02-07

"광고·커머스 시장 전망 하향 조정 불구 기술 투자 지속"

AI 접목 통한 서비스 고도화 및 신규 수익화 기회 창출 주력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가 올해 광고·커머스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AI 기술 기반의 서비스 고도화와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7일 열린 2024년도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작년 말부터 시작된 다양한 사회적 이슈로 소비 심리가 더욱 위축되고 있고, 전체 광고와 커머스 시장 전망도 하향 조정되고 있어 올해는 전년 대비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대표는 "지난 2년간 네이버의 생태계는 창작자, 사업자, 광고주를 위해 제공하는 도구들에 AI를 접목시키며 플랫폼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수익화의 기회를 만들어냈다"며 "앞으로도 기술 기반의 서비스와 플랫폼의 역량을 제고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비스 및 플랫폼 내 AI 도입을 통한 고도화 대응뿐 아니라 로컬과 공간지능의 기반이 되는 지도 앱 고도화와 더불어 AR 내비, 디지털 트윈, 로보틱스 등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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