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KOREA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은 국기태권도를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고자 2020년부터 대내외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하고 북한이 유네스코 태권도 단독 신청으로 인해 어수선한 상황에서 추진단의 활동과 경과보고를 요약하여 한국태권도신문에 전달하고 관계부처나 태권도 기관에서는 태권도 등재를 위해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KOREA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이 밝히고자 하는 경과보고는 아래와 같다.
◀ 경과보고 ▶
1. 2022년 국가 유산청은 추진단에게 남북 공동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가 최선의 방법 임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2. 2022년 통일부에서는 최재춘 추진단장에게 직접 연락하여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북한의 접촉 허가를 해주었습니다.
3. 2022년 7월 접촉 허가를 받고 최재춘 추진단장은 북한의 ITF(국제태권도연맹) 리용선 총재와 오스트리아 빈에서 만나 남북공동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를 하기로 양측이 협의하였습니다.
4. 2023년 유럽 불가리아에서는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을 자체적으로 만들어 남북공동 태권도 등재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5. 2023년 6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 친선대사 회의에서 남북공동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를 전원 찬성하고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도 긍정적인 답변을 하셨습니다.
6. 2023년 7월 키틴 뮤노즈 유네스코 친선대사 일행은 남북공동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여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주시기로 하셨습니다.
7. 2023년 12월 11일 북한의 리용선 ITF 총재는 평양에서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회의 결과가 씨름과 같은 방법으로 최종 결정되었다고 최재춘 추진단장에게 연락이 와서 양측이 합의하였습니다.
8. 2024년 8월 7일 ITF 리용선 총재는 북한은 올 3월에 등재 신청을 했으니 남한도 등재 신청을 빠르게 해줄 것을 정순천 ITF 공보 부위원장을 통보해주셨습니다.
9. 2024년 국가유산청은 북한의 정식문서가 없어서 등재 신청을 해줄 수 없다고 했습니다. (정치적인 상황으로 양측 문서를 주고 받지 못함)
10. 2024년 3월 북한은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 신청을 하였으며 남한도 등재 신청을 서둘러 해주기를 키틴 뮤노즈 유네스코 친선대사는 간절히 기다리고 있으며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만나 등재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해줄 수 있는데 남한의 신청이 들어오지 않아서 난감하다고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11. 2024년 추진단은 대통령실, 통일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국가유산청에 직접 방문하여 추진단 경과보고 및 추진단 활동사항을 전달드렸습니다.
12.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국가유산청에서는 대통령님께 추진단 경과보고 및 활동사항을 사실대로 직접 보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13. 2024년 11월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유산팀에서는 국가유산청에서 등재 신청서를 작성하면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합니다.
저희 KOREA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은 지난 4년 동안 추진단 활동을 이어가면서 남.북 평화를 떠나 세계평화를 위한 초석으로 태권도가 문화적 가치를 남기기 위하여 노력했으며, 앞으로도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4년 12월 4일
KOREA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장 최 재 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