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3번 임종남 후보, 경기도태권도협회 회장 출마의 변

2024-12-14

[한국태권도신문] 경기도태권도협회 회장 선거에 임종남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임 후보는 자신의 태권도 경력과 협회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GTA "회원 중심의 협회, 도장 살리기와 학교 운동부 지원에 모든 예산과 역량을 집중하겠다" 며 강력한 변화 의지를 밝혔다.

"협회의 우선순위를 바로잡겠다"

임 후보는 경기도태권도협회의 비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강하게 비판하며, 해외 지원사업과 재단 운영에 들어가는 막대한 예산을 전면 재검토하고 불필요한 사업은 과감히 백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GTA 협회의 핵심은 “회원 도장과 학교 운동부”라며, “협회 예산은 도장을 살리고 학교 운동부를 지원하는 데 전액 투자하겠다”라고 밝혔다.

“태권도는 제 삶의 중심, 회원의 권익을 위해 뛰겠다”

임종남 후보는 태권도 인생 전반을 돌아보며, 태권도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동아대학교 선수부를 시작으로 국군체육부대 상무 1기 태권도 선수단 팀장, 도장 운영, 경희대 체육대학원 석·박사 취득, 송호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수 등 태권도의 현장과 학문, 행정을 두루 경험한 경력과 태권도장을 20여 년간 운영하며 도장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며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느꼈다.

그는 대한태권도협회 이사,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이사 등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협회의 현 문제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경기도 태권도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적임자" 임을 강조했다.

(핵심 공약 발표)

임 후보는 회원 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협회가 회원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약을 제시했다.

1. 도장 살리기와 사범 수급 문제 해결

-도장 경영 지원 센터 설립

-협회 등록비 감면 및 사범 연금 지원

-산학 협력 인턴십 도입 및 직무교육 무료화

2. 학교 운동부 지원 확대

-선수 용품 지원 및 국제대회 참가 기회 확대

-졸업생 공로상 시상으로 선수 자부심 고취

3. 심판 및 지도자 처우 개선

-심판 일비 현실화 및 추가 시간 가산금 지급

-지도 경력에 따른 연금 점수 상향 및 공정한 지도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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