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고수가 이학주-송영창 재벌 부자(父子)의 악행을 막기 위한 숨 막히는 추격전을 펼친다.
tvN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연출 윤상호, 극본 박치형, 이하 ‘이한신’)이 최종회까지 단 4회만 남겨두고 있다. 첫 방송 이후 꾸준히 케이블 종편 포함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이한신’. 이제 이한신(고수 분)과 안서윤(권유리 분)이 오정그룹 지동만(송영창 분)과 지명섭(이학주 분) 부자에게 복수를 실행하는 클라이맥스만을 앞두고 있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이한신’ 9회에서는 이한신이 지씨 부자의 악행을 막기 위한 추격전을 펼친다. 오정그룹을 무너뜨리기 위해 오정그룹의 방식을 이용하기로 한 이한신이 어떻게 이들을 방어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린다.
공개된 9회 스틸컷에는 병원에서 만난 지동만-지명섭 부자가 담겨 있다. 지난 8회 방송에서 임정균(임효우 분)이 체포됐다는 말을 듣고는 “잠깐 나가야겠다”고 이야기한 지동만. 그가 실제로 자신의 힘을 이용해서 병원을 핑계로 밖으로 나온 것이다. 이에 지동만이 교도소 밖으로 나온 진짜 속셈은 무엇인지, 또 이한신에게 아버지와의 전쟁을 선포한 지명섭은 그를 찾아가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총을 들고 광기 어린 미소를 짓고 있는 지명섭이 포착되어 긴장감을 높인다. 그의 총구가 향한 곳은 어디인지, 또다시 끔찍한 범행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마지막으로 차를 타고 어딘가로 가는 지동만의 스틸컷이 눈길을 끈다. 얼굴을 가리려는 듯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그의 모습은 이 외출이 허가받지 않은 ‘무단이탈’임을 암시한다. 이에 그가 몰래 병원을 빠져나가 어떤 일을 꾸미는 것인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지씨 부자는 안하무인 악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들을 막기 위한 이한신의 숨 가쁜 추격전 결과는 16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