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것들의 생애사를 조명하다

2024-10-01

경향신문이 창간 78주년을 맞아 버려진 물건들의 생애사를 조명하는 ‘쓰레기 오비추어리’전을 엽니다. 한 사람의 궤적이 담기는 오비추어리(부고 기사)와 같이 버려진 옷과 신발, 구두의 처음과 끝을 따라가는 작품들을 담았습니다. 폐기된 옷들의 조각, 80장의 폐CD 등으로 제작한 작품도 함께 전시합니다. 최종 폐기되기까지 지구를 돌고 도는 물건들의 생애사로 연결과 순환의 감각을 열어보시기 바랍니다. 동명의 기획기사 시리즈는 지면과 홈페이지에서 7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합니다.

■기 간 : 2024년 10월 7~12일 10:00~19:30(※7일은 18:30까지)

■장 소 : 용산구 회나무로 66 1층 (재)지구와사람 갤러리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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