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톤, 앤앤에스피와 업무협약 체결

2025-01-20

센스톤과 앤앤에스피는 운영기술망(OT network) 자동공정에서 프로그래밍 제어장치(PLC) 통합인증과 접근통제 보안 강화를 위한 인증 게이트웨이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하기로 하고, 21일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PLC 기기 변경 없이도 인증을 고도화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고, OT 보안 인증을 확산시키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센스톤은 글로벌 PLC 제조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검증된 OTAC(One-Time Authentication Code) 기술을 기반으로 인증 보안 수준을 강화하고 인증 절차를 간소화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앤앤에스피는 국내 최초로 물리적 일방향 망연계 솔루션과 지능형 OT 보안관제 솔루션을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 PLC 기기 수정 없이 OTAC만으로 인증을 가능하게 하는 게이트웨이 개발에 나선다.

앤앤에스피의 김일용 대표는 “우리는 10여 년 동안 다양한 산업용 프로토콜을 연구하며 CPS 보안 기술력을 쌓아왔다”며 “센스톤의 OTAC 기술과 앤앤에스피의 CPS 보안 기술을 융합하여 PLC에 비인가된 접속을 차단하고 강력한 접근제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센스톤의 유창훈 대표는 “OT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협력은 기존 비밀번호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안전하고 진보된 PLC 보안 환경을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양사의 기술을 결합하여 글로벌 PLC 인증 보안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PLC 보안 환경을 구축하려는 국내외 기관 및 기업들과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PLC 제조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OEM 방식으로 공급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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