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중이 YG 아티스트와의 접점이 없었다고 밝혔다.
15일 김재중의 유튜브 채널 ‘재친구’에는 ‘마포구에서 이렇게 생긴 애들 마주치면 YG’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위너 강승윤, 김진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 초반, 위너의 데뷔 시기에 대해 얘기를 먼저 시작했다. 김재중이 위너의 데뷔 시점을 묻자 강승윤은 “2014년 데뷔라서 12년 차 정도 됐다”고 답했다.

이에 김재중은 “그럼 12년 동안 나를 한 번도 못 만난 거냐. 왜 이렇게 못 만났지?”라며 의문을 표했다. 강승윤은 “그러게 말이다. 스쳐 갈 기회라도 있었을 텐데”라고 공감했다.
김재중은 “원래 내가 YG랑 접점이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진우는 “빅뱅 형들이랑도 그러냐”고 물었고, 김재중은 “빅뱅이랑도 좀 ‘아리송송’ 했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라이벌이라도 생각해 본 적도 없다. 그냥 다른 결로 잘 하는 친구들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의 영원한 라이벌은 SS501이었다. 누가 더 잘 하든 못하든, 영원한 라이벌이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