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축구선수 사위 응원하려 시축했는데 “X망신 당했다” (갓경규)

2025-05-16

15일 유튜브 채널 ‘갓경규’에는 ‘딸 예림이와 함께 축구선수 사위 경기 응원하러 온 딸바보 이경규 (이경규가 간다, 시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경규는 딸 예림과 함께 축구선수 사위의 경기를 응원 겸 시축을 하기 위해 FC안양 홈 경기장으로 향했다.

이날 이경규는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프리뷰 리허설에서 배성재 아나운서, 한준희 해설가과 호흡을 맞췄다. 이경규는 올해 FC안양이 어떻게 될 것 같냐는 질문에 “안양만 (1부에) 잔류할 거다”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또한 이날 경기 상대였던 FC서울 선수 제시 린가드에 대해서는 “영국으로 가야하지 않겠나 싶다”고, FC안양 수비수 토마스에 대해서도 “자국으로 돌아가야죠. 영찬이(사위)하고 겹쳐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또 이경규는 사위가 다른 구단으로 이적하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바꿔야지. 어디. 서울이면 서울로 가야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시축에 나선 이경규는 골대에 공을 넣지 못했다. 이경규는 머쓱하게 돌아서며 “공이 안 보이더라. 조원희 때문이다”라고 책임을 돌려 웃음을 더했다. 또 이경규는 관중석에서도 “X망신 당했다. 공이 안 보였다”고 푸념했다.

경기 종료 후 이경규는 “에이 망신만 당하고”라며 자신의 시축을 곱씹었다. 그러면서도 이경규는 자신의 사위에게 인사하고, MVP선수를 뽑아달라는 질문에 “아무래도 김영찬”이라는 등 사위 사랑을 드러냈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