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00억 고지 넘은 롬앤, 지난해는 2,000억 고지도 넘었다

2025-02-12

아이패밀리에스씨, 지난해 매출 2,049억 달성

전년 대비 매출 38%, 영업이익 40% 성장

2021년 코스닥 상장 이후 4년 연속 상승곡선

올해 1분기 북미 시장 공략 본격화 예고

색조 화장품 브랜드 롬앤으로 화장품 사업 진출 후 2023년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 고지를 넘었던 아이패밀리에스씨가 지난해에는 2,000억원의 벽도 허물은 것어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일,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을 공시하면서 잠정치 실적을 발표한 아이패밀리에스씨에 따르면 지난해에도 주력 브랜드인 롬앤의 일본과 국내 시장 등의 인기에 힘입어 매출액 2,049억원, 영업이익 336억원, 순이익 28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사업연도 2023년 매출액 1,487억원, 영업이익 240억원, 순이익 200억원을 훌쩍 뛰어 넘으면서, 매출액은 38%, 영업이익은 40%, 순이익은 42%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아이패밀리에스씨는 2021년 10월 코스닥 상장 이후 4년 연속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을 공시하면서 매년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매출 대부분이 롬앤에 집중돼 있어 롬앤은 2,000억원대 브랜드로 등극, 국내 대표 인디브랜드 중 하나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아이패밀리에스씨 관계자는 "지난 4분기에는 사전 계획돼 있던 주력 제품인 쥬시레스팅 틴트 리뉴얼에 따른 대대적인 마케팅과 도쿄에서 처음으로 열린 팝업스토어, 중국 샤홍수 협업 등 2025년도 성장 준비를 위한 비용 집행이 이뤄진 한해였다“면서 “올 1분기에는 미국법인을 필두로 북미 시장의 가시적인 성과가 예상되고, 일본 로손 신제품 론칭을 비롯해 작년부터 성과가 나기 시작한 유럽 여러 유통 채널에서도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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