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사전적 의미로는 공식적인 입장을 언론에 제공하기 위하여 작성한 자료를 뜻합니다. 기자의 메일함엔 하루만 놓쳐도 페이지를 여러 개 넘겨야 할 만큼 많은 보도자료가 쌓입니다. 사실 메일함만 제대로 봐도, 트렌드를 읽을 수 있어요. 신상품부터, 새로운 캠페인, 모집 공고, 이벤트 등 다양한 내용의 소식이 있거든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쿠킹 기자의 메일함에 있는 메일 중 놓치면 안 되는 소식을 소개하는〈메일 읽어주는 기자〉입니다! 매주 목요일, F&B 관련 새로운 소식으로 업계 트렌드를 읽어보세요.

흑백요리사 시즌2에서 ‘서울 엄마’로 출연한 우정욱 셰프가 레시피 북 수퍼판 우정욱 레시피를 출간했습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수퍼판의 대표 메뉴인 서리태 마스카포네와 시래기 리조또, 김페스토 낙지무침을 비롯해, 25년간 대치동과 동부이촌동에서 이어온 요리 수업에서 선보여 온 어묵조림, 진미채, 간장삼겹조림, 연근우엉볶음 등 집반찬 레시피를 한 권에 담았습니다. 여기에 ‘서울 엄마’가 픽한 상품과 밑간 요령, 민 솥질 비법 등도 함께 수록했습니다. 외할머니의 궁중요리와 어머니의 서울식 집밥에서 출발한 그의 한식은 재료와 간의 균형이 돋보이며, 수퍼판 10주년을 기념해 히트 레시피와 스태프 밀 메뉴를 최초 공개한 점도 눈길을 끕니다.

매운 맛에 자신있는 이들을 겨냥한 버거가 출시됐습니다. 노브랜드 버거가 겨울 시즌 한정 메뉴로 선보인 ‘고스트페퍼 버거’ 2종입니다.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등재된 고스트페퍼(부트 졸로키아)를 활용해, 국내 프랜차이즈 버거 가운데서도 손꼽히는 강렬한 매운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고스트페퍼 살사 더블 버거’는 더블 패티에 해시브라운, 치즈, 딜 오이 피클, 양상추, 양파 등을 더해 풍성한 식감을 살렸고, ‘고스트페퍼 살사 치킨 버거’는 바삭한 통가슴살 치킨 패티에 고스트페퍼 살사 소스를 더해 치킨의 감칠맛을 끌어올렸습니다. 가격은 더블 버거 단품 7500원·세트 9500원, 치킨 버거 단품 5400원·세트 7400원입니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월 12일까지 SNS 후기 이벤트 참여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고스트페퍼 완주 기념 금메달 1돈’을 증정하며, 내달 10일까지 앱에서 신메뉴 단품 구매 시 무료 세트업 혜택도 제공합니다.

도미노피자가 2026년을 색다르게 시작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아 ‘더블 크러스트 LA 치즈폴레 갈비 스테이크 피자’ 4종을 2일(금) 출시합니다. 이번 신제품은 올겨울 선보인 ‘LA 치즈폴레 갈비 스테이크 피자’에 더블 크러스트 도우를 결합한 메뉴로, 단품은 물론 도미노피자의 대표 메뉴인 ‘랍스터 슈림프 피자’, ‘블랙타이거 슈림프 피자’,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스테이크 피자’와 조합한 하프앤하프 구성으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기존 제품에 2000원을 추가하면 더블 크러스트 도우로 변경할 수 있으며, 도미노피자 앱 신규 회원은 즉시 배달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LA 치즈폴레 갈비 스테이크 피자는 치폴레에 치즈의 마일드함을 더한 치즈폴레 소스로 풍미를 살린 갈비 스테이크와, 과카몰리 크림치즈에 찍어 먹는 슈림프 토핑을 더해 육지와 바다의 맛을 한 판에 담았습니다. 여기에 치즈폴레 디핑 소스를 별도로 제공해 부먹과 찍먹 중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습니다.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콘셉트와 스토리를 담은 간편식 신제품이 나왔습니다. CU가 당근을 주재료로 한 간편식 시리즈 4종을 한정 출시했습니다. 말의 주식인 당근을 주재료로 활용해 새해를 상징하는 콘셉트와 건강한 이미지를 함께 담았습니다. 도시락, 삼각김밥, 김밥, 샌드위치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카테고리로 구성했습니다. 대표 상품인 ‘붉은말 킬바사 정식(5800원)’은 당근을 넣은 계란밥 위에 말발굽 모양의 킬바사 소시지를 올려 든든한 한 끼를 구현했고, ‘붉은말 당근 명란마요 삼각김밥(1500원)’은 마늘당근밥과 명란마요 조합에 당근 모양 펀칭 김으로 재미를 더했습니다. ‘붉은말 당근 라페 김밥(3400원)’과 ‘붉은말 당근 라페 샌드위치(4200원)’는 당근 라페와 닭가슴살을 조합해 가볍고 균형 잡힌 식사를 원하는 고객과 연초 건강 관리 수요를 동시에 겨냥했습니다.

50년을 이어온 맛집의 다음 반세기는 어떤 모습일까요. 외식기업 원앤원㈜이 운영하는 원할머니 보쌈족발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황학동 본점을 전면 리뉴얼하고,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복합 외식 공간으로 새롭게 선보입니다. 이번 리뉴얼은 브랜드의 50년 역사와 정체성을 계승하는 동시에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시간이 만든 신뢰의 결’을 콘셉트로 한 스토리텔링 인테리어를 적용하고, 좌석 간격 확대와 동선 개선, 디지털 주문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플래그십 스토어로서의 정체성도 강화했습니다. 남해·여수·법성포 등 산지 직송 식재료를 활용한 별미와 본점 전용 메뉴를 선보이며, 전통주 라인업 확대와 콜키지 프리 서비스도 함께 도입했습니다.
송정 기자 song.jeong@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