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박지윤과 쌍방 소송 중 '이제 혼자다' 출연…하차없다

2024-10-08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전 와이프 박지윤과 쌍방 소송을 제기한 최동석이 정규 편성된 '이제 혼자다'에 하차없이 등장한다.

8일 방송되는 TV조선 '이제 혼자다'가 정규 편성이 되면서 다시 시청자들과 만나는 가운데 최동석이 심경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이 세상에 적응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을 표방한다. 지난 7월 4부작 파일럿을 방영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파일럿 때 주목받은 출연진이었던 최동석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혼에 대해) 제가 결정한 건 없다. 사실 기사 보고 알았다"라며 "사건이 있었지만 지금 말할 수는 없다"라고 밝혔다. 당시 박지윤과 이혼 소송 중이었던 최동석은 방송에서 처음으로 이혼과 관련된 이야기를 꺼내 주목받았다.

방송 이후에도 박지윤과의 갈등은 여전하다. 최근 박지윤이 지난 6월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걸었으며, A씨가 최동석의 상간녀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최동석은 "박지윤과 결혼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으며 사실무근으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최동석도 박지윤과 B씨를 상대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걸었다. 이에 박지윤 역시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했다.

서로 쌍방 상간자 소송을 제기한 상황에서 '이제 혼자다' 측은 최동석과 함께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과연 최동석이 이번 방송을 통해 다시 한 번 이혼에 대한 심경을 밝힐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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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10/08 18:50 송고 | yuhyeji@topstar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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