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승우 기자] 현대백화점이 올해 3분기 국내 6개 백화점 중 가장 높은 온라인 관심도를 기록했다.
19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백화점업계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온라인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조사에서 총 25만2966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롯데백화점은 24만5348건의 포스팅 수로 2위를 기록했다. 신세계백화점이 16만9098건, 라자가 2만4442건, NC백화점이 2만818건으로 뒤를 이었다.
갤러리아백화점의 온라인 정보량은 1만5467건으로 집계되며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6개 백화점의 3분기 전체 포스팅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64% 증가한 가운데, 현대백화점이 2년 연속 선두를 차지했다”면서 “최근 여러 조사에서 백화점 등 오프라인 쇼핑몰에 대한 관심도가 잇따라 증가세로 반전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