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A, 제3기 AI·SW산업자문단 20인 위촉

2025-06-26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민간위원 대거 참여

오는 2028년 2월까지 임기…정책·사업 자문 수행

AI 대표 민간단체로서 역할 강화 기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제3기 AI·SW산업자문단을 구성하고,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및 사업 자문에 나선다.

26일,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제3기 AI·SW산업자문단 20인을 공식 위촉했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협회의 AI·SW 정책 및 사업 추진에 전문성을 더하고, 민간 중심의 정책 실행력 강화를 위해 구성됐다.

이번 자문단에는 학계, 산업계, 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민간위원들이 다수 포함돼 주목된다. 주요 위원으로는 이광형 KAIST 총장, 이우일 부산외국어대학교 석좌교수, 이정아 조선대학교 교수, 주세돈 포항공대재단 부이사장, 진교영 삼성전자 고문, 현택환 서울대학교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자문단은 협회의 정책 방향 자문, 정책연구 참여, 연구 결과 검토 및 검증 등을 수행하게 된다. 정기 및 수시 자문회의를 통해 협회가 민간 대표단체로서 전문성과 실효성을 갖춘 정책을 추진하는 데 역할을 하게 된다. 3기 자문단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028년 2월까지로 협회장 임기와 동일하다.

조준희 KOSA 협회장은 "자문단은 AI·SW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설계에 중요한 조언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협회의 민간 대표성과 전문성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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