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기업 구조조정과 AI 투자 가속화: 국내 기업들이 저수익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AI·바이오·신재생에너지 분야에 투자를 확대하는 추세다. 하반기부터 M&A 시장이 회복되며 기업 혁신이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디지털 플랫폼 경쟁 심화: 카카오(035720)톡이 ‘슈퍼앱’ 변신을 꾀하며 이용자 체류시간 확대에 사활을 걸었다. 글로벌 플랫폼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숏폼 콘텐츠와 AI 서비스를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 경영 혁신과 기업가치 제고: 사모펀드 투자 기업들의 평균 기업가치가 35% 상승했다. 효율적 거버넌스와 기술 혁신을 통한 가치 창출이 주목받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 K푸드 기업들의 해외 투자도 확대되고 있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정치SOC’ 가덕도신공항 결국 무산…“예견된 표퓰리즘 역풍”
- 핵심 요약: 부산 가덕도신공항 건설 사업이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공사 기간이 24개월 연장된 108개월로 늘어나면서 사실상 무산 위기에 처했다. 경제성이나 실현 가능성보다 선거철 지역 표심을 의식해 추진된 선심성 정치 SOC 공사라는 비판이 과거부터 끊임없이 제기되기도 했다. 공사 난도가 높고 경제성이 부족해 과거 네 차례 유찰됐던 전례를 감안하면 재입찰에도 성공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선거 때마다 사업성 없는 초대형 국책 공사를 앞세우는 정치권의 관행을 재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 “나이 바꿔줘” 지난해만 5000여명…정년 연장의 꿈 이루나
- 핵심 요약: 법원행정처 사법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가족관계등록부 정정 신청이 총 1만 371건으로 집계됐으며, 3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출생연월일 정정이 4759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신청자 대부분이 정년퇴직을 앞둔 직장인으로, 실제 나이보다 서류상 나이가 많아 이를 바로잡으려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에는 정년퇴직 후 조기 연금 수령과 노인 일자리 혜택을 위해 나이를 많게 정정하려는 시도도 있지만, 이 경우 오랜 기간 기존의 생년월일을 유지했기에 허가율이 상당히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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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존 사업에 AI 융복합 빨라져…적극적 M&A 전략 필요
- 핵심 요약: 민준선 삼일PwC 딜부문 대표는 제13회 서경 인베스트 포럼에서 “M&A 시장이 지난해까지 3년 침체였으나 올해 하반기부터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PwC경영연구소는 기업들이 AI·바이오·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중금리 시대에 사모대출 시장이 활발해지면서 M&A 거래를 돕는 유동성 공급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민 대표는 국내 기업이 효율을 늘리려 인프라에 AI를 적용하기 위한 투자가 활발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현대차의 경우 자율주행, UAM, 전기차 충전 등 다양한 투자를 통해 사업 영역을 적극 확장하는 혁신 사례라고 꼽았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4. 채팅·쇼핑·숏폼을 한번에…‘슈퍼앱’ 진화 꿈꾸는 카톡
- 핵심 요약: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채팅은 물론 쇼핑, 숏폼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슈퍼앱’으로 변신시키는데 개발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실적 부진과 글로벌 플랫폼과의 경쟁으로 이용자 체류시간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카톡을 통해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올 하반기 중 카톡 세번째 탭에 ‘발견 영역’을 출시하고 숏폼을 피드형 서비스로 제공하며, 체류시간 20% 증가를 목표로 잡았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달 카톡 총 사용 시간은 5억 3234만 시간으로, 1위인 유튜브(19억 9564만 시간)에 크게 뒤처지고 있는 상황이다.
5. CJ제일제당 日에 만두공장 설립…1조 시장 공략
- 핵심 요약: CJ제일제당이 일본 치바현의 축구장 6개 크기 부지(4만 2000㎡)에 약 8200㎡ 규모로 1000억 원을 투자해 비비고 만두 공장을 건설한다. 카즈사 아카데미아 파크 내에 들어서는 이 공장은 9월부터 ‘비비고 왕교자’ 등을 생산해 일본 전역에 공급할 예정이다. 일본 냉동만두 시장이 연간 1조 1000억 원에 달하며, 비비고 만두와 유사한 ‘교자’의 비중이 절반을 넘어 사업 성장의 큰 기회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2023년 일본에서 선보인 비비고 김밥은 이온과 코스트코를 중심으로 지난해 약 250만 개가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6. “PEF는 타율 싸움”…투자 후 기업가치 평균 35% 올라
- 핵심 요약: 임유철 H&Q코리아 공동대표 겸 PEF운용사 협의회 회장은 ‘제13회 서경 인베스트 포럼’에서 2005년부터 2023년까지 사모펀드(PEF)가 투자한 총 231개 기업들의 평균 기업가치가 35% 올랐다고 발표했다. 특히 “지배구조 개선만 제대로 해도 기업가치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다”며 사모펀드가 주주가치 실현, 조직 구조 개선, 기업의 기술 고도화를 통해 사회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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