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카가 이 정도였어?"...'백패커2' 백종원, 맨날 봐서 몰랐는데 백패카에 없는 게 없네 [종합]

2024-09-15

(톱스타뉴스 이지선 기자) ‘백패커2’에서 백패카의 위력이 제대로 입증됐다.

15일 tvN ‘백패커2’에서는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을 만나러 백종원 사단이 출동했다.

태권도 기술을 음식에 접목시켜 달라는 의뢰인의 주문을 받고 이수근은 아이들에게 직접 주문을 받았다.

마라탕, 파스타, 스테이크 등을 말한 아이들은 고기를 가장 선호하는 편이었다.

주방에 대한 기대를 갖고 출장 요리단은 발걸음을 옮겼고, 규모가 큰 것을 보자 깜짝 놀랐다. 매우 좋은 주방 상태에 모두들 감탄했다.

하지만 부식은 볼 게 없다는 백형은 걱정에 돌입했다. 백패카의 힘을 빌리기로 한 이들은 백패카 털이에 나섰다.

끊임없이 식재료와 기기들이 나왔고, 든든한 지원군들을 확보했다.

전세계에 태권도를 알리는 기특한 어린이들을 위해 백종원 팀은 회의에 들어갔고, 태권도 동작을 메뉴에 담아야 했다.

‘회오리’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음식을 준비하기에 앞서 이들은 회오리 오므라이스, 회오리 감자 등을 안으로 내놨고, 백종원은 츄러스 핫도그를 만들어 보자고 했다.

백종원은 “아이들 고기 진짜 해줘야겠다”고 말했다. 그는 “스테이크 파스타 어떠냐”고 모두에게 물었고, 토마토 파스타에 한우 스테이크를 올려주기로 결정했다. 백종원은 아이들이 고기가 먹고 싶다고 강하게 의견을 냈던 것을 기억, 아이들을 챙겨주기로 했다.

격파 음식으로는 김부각이 물망에 올랐지만 아이들은 부각을 잘 먹지 않는다는 결론이 나왔고, 이들은 계속 고심했다.

장보러 출발한 이들은 마트에 도착했고, 한우 안심을 36덩이 구입했다. 츄러스용 밀가루 등을 사서 학교에 도착했다.

이날은 다 같이 전처리에 투입된 출장 요리단은 채소를 세척했고, 칼잡이 안보현은 파프리카 등을 손질했다.

샐러드가 완성됐고, 백패카를 털었더니 엄청난 물량의 재료들이 나오자 백종원은 다시 한번 놀랐다.

면치기 음식 만들기에 나선 백종원은 스테이크 파스타를 준비했다. 아이들이 싫어하는 채소인 당근은 곱게 갈아서 아이들이 눈치 못 채게 만들자는 게 백종원의 전략이었다.

백종원은 많은 재료들을 몽땅 쓰게 되니 뿌듯함을 느꼈던지 입가에 미소가 절로 나왔다. 드디어 파스타 소스가 형태를 갖췄고, 소스 염도를 체크했다.

염도는 0.3으로 매우 좋음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이수근은 한우 안심 밑간을 준비했다. 그의 허세 가득한 소금 뿌리기는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탈리아 요리사 흉내를 내면서 분주한 요리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파스타 맛보기 시간이 왔고, 백종원은 조심스레 먹어보더니 엄지 척을 했다. 그는 “나도 면치기를 했다”면서 뿌듯해했다.

tvN 예능 ‘백패커2’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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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9/15 20:4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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