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고용보험 가입자 1531만명…전년比 1.1%↑

2025-01-13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지난해 12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가 전년 동월 대비 15만9000명(+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년 12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31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만9000명(+1.1%) 증가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2만6000명)과 서비스업(+14만9000명)은 증가, 건설업(-1만7000명)은 감소했다.

제조업은 기타운송장비, 식료품, 자동차,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으나, 섬유, 의복·모피 등은 감소했다.

서비스업은 보건복지, 숙박음식, 전문과학, 사업서비스, 교육서비스 위주로 증가했으나, 도소매, 정보통신은 감소했다.

건설업은 종합건설업을 중심으로 17개월 연속 감소했다.

12월 중 구직급여 신규신청자는 10만1000명으로 건설업, 도소매업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8000명(+9.0%) 증가했다.

구직급여 지급자는 53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9000명(+3.6%) 증가했고, 지급액은 8032억원으로 445억원(+5.9%) 증가했다.

12월 중 워크넷을 이용한 신규구인은 15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만8000명(-19.4%) 감소, 신규구직은 39만2000명으로 4만1000명(+11.8%) 증가했다.

워크넷 구인배수(구직자 1인당 일자리수)는 0.40으로 전년 동월 대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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