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BN] 틱톡샵 잘하고픈 브랜드를 위한, 선배 브랜드의 조언

2025-06-21

① 틱톡의 마켓플레이스 ‘틱톡샵(TikTok Shop)이 오는 30일 일본에서 문을 엽니다. 지금까지 틱톡숍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와 영국, 미국 등에서 운영되었는데요. 이번 일본 진출로, 동아시아에 본격 진출합니다.

이에 앞서 틱톡은 지난 17일 CJ대한통운과 함께 ‘K-브랜드 동남아·일본 틱톡샵 진출 로드맵 세미나’를 열고, 틱톡샵과 운영 방안에 대해 공개했습니다.

② 이번 소식은 일본 시장을 주요 시장으로 보는 K뷰티와 K패션에게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그렇다면 틱톡샵이 무엇인지 먼저 살펴보고요. 틱톡이 지난 17일 소개한 틱톡샵에 입점하는 브랜드가 고려해야 할 운영 노하우를 살펴볼까요?

③ 이 가운데 틱톡샵에서 성공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기업의 이야기도 들어봐야겠죠. 이날은 독도토너로 유명한 라운드랩이 틱톡샵 운영 사례를 공개했는데요. 꽤나 알찹니다, 다른 브랜드는 실패하지 말라며 공개한 라운드랩의 이야기도 들어봅니다.

틱톡샵은 무엇인가

틱톡샵은 말 그대로 글로벌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이 운영하는 마켓플레이스입니다. 별도의 앱으로 구성되는 건 아니고요.

틱톡 앱 내에서 이용자가 상단 탭이나 영상 속 태그를 통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현재 틱톡샵 내 상품은 추천 피드 내 숏폼 비디오, 샵페이지, 틱톡샵 라이브, 샵 탭 총 4가지 영역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용자가 샵 탭이나 라이브 혹은 숏폼 비디오에서 상품 태그를 클릭하면 틱톡 내에서 결제까지 가능하지요. 틱톡 측에서는 틱톡샵에 대해 “유저가 틱톡 앱 내 발견부터 구매까지 이어지는 원 스톱 클로즈드 루프 커머스 솔루션이다”고 소개합니다.

틱톡은 5년 만에 글로벌 10억명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를 달성할 정도로 굉장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플랫폼입니다. 또 여전히 마케팅 시장에서도 주목 받고 있습니다. 작년 4월 기준 연평균 15% 성장했는데, 미국과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의 큰 규모를 고려하면 이례적인 성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일 큰 미국 시장에서는 2명 중 1명이 틱톡을 사용하고 있고, 동남아 경우 인스타그램보다 더 많은 유저가 틱톡을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러한 유저 성장세에 힘입어 많은 광고주들이 틱톡을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로 선택하고 있습니다. 2024년만 해도 370만개 기업이 틱톡과 함께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고, 이는 전년 대비 107% 성장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틱톡샵의 주요 무대인 동남아 커머스 시장이 계속 성장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동남아시아 온라인 커머스 시장의 성쟝률은 연 평균 14%인데, 이는 한국 5%보다 3배 가량 높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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