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스, 반려동물 알레르기 면역치료제 시장 진출 본격화

2025-09-02

라파스(214260)는 자회사 프로라젠과 종속법인 포스트바이오가 원메디칼과 손잡고 반려동물 알레르기 치료를 위한 맞춤형 면역치료제 시장에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

세 회사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에서 알레르기 진단부터 치료, 관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프로라젠은 알레르기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핵심적인 알러젠 원료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종의 원료의약품 품목허가를 받은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알러젠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시설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환자 맞춤형 알레르기 면역치료제를 개발하고 국산화하는 역할을 맡았다.

포스트바이오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177종의 반려동물 알레르기 항원 진단 시스템을 갖춘 ‘팝애니랩’을 통해 알레르기 진단 분야를 담당한다. 앞으로 환축에 대한 알레르기 특이 혈청 진단 서비스를 강화한다. 원메디칼은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주빌런트 홀리스터스티어의 알레르기 면역치료제 국내 공급 경험을 활용해 사업의 유통 및 공급 전반을 지원한다.

이러한 협력으로 국내 반려동물 알레르기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신뢰성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려동물 임상 현장에서 요구가 높았던 맞춤형 알레르기 면역치료제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라파스는 국내 알러젠 제조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수준의 반려동물 알레르기 면역치료제를 개발하면 진단과 치료, 관리를 아우르는 토탈 케어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