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원석, 20kg 감량한 비결 “위고비보다 운동” (굿보이)

2025-07-21

JTBC 드라마 ‘굿보이’의 배우 태원석이 의학적 도움 없이 체중 감량에 성공한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17일 스포츠경향과의 ‘굿보이’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태원석은 극 중 신재홍과는 또 다른 날렵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촬영이 끝나고 나서 20kg을 감량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역할에 따라 체중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그는, 앞서 ‘플레이어2’ 촬영을 위해 35kg을 감량한 데 이어, ‘굿보이’에서는 신재홍 역을 위해 다시 20kg을 증량했다. 현재 체중은 본래 그의 표준 체중이라고 밝혔다.

다이어트를 성공으로 이끈 비결에 대해 그는 “무조건 굶는 건 최악”이라며 “잘 챙겨 먹으면서 유산소 강도를 올리고, 근력 운동은 꼭 병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다이어트 약 ‘위고비’ 열풍에 대해서도 그는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의약 제품이 누군가에겐 반드시 필요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운동으로 빼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태원석은 “운동은 하루 평균 3시간 정도 하고, 많게는 4시간까지 한다”며 “적게 하는 날도 2시간 반은 꼭 채운다”고 전해 운동 루틴에 대한 성실함을 드러냈다.

한편 ‘굿보이’는 메달리스트 출신의 특채 경찰들이 사회의 부조리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 태원석은 극 중 원반던지기 동메달리스트 출신 강력특수팀 경장 신재홍 역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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