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신년사> 국립축산과학원 김진형 원장 직무대리

2026-01-02

존경하는 축산인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말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축산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제 역할을 다해왔습니다. 기후위기 심화, 사료비 부담, 악성 가축질병, 시장 개방 확대, 인력난과 고령화 등 많은 도전이 있었지만,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우리 축산업은 흔들림 없이 버텨냈습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새해 축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축산인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정책과 현장에 필요한 기술 개발에 매진하겠습니다.

올해 국립축산과학원은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기 위해 다음과 같은 노력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탄소중립 실현과 환경친화 축산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축종별 온실가스 배출계수 고도화, 메탄저감 사양기술 개발, 가축분뇨 고체연료화 등 현장 효용성 높은 기술 실용화에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둘째, AI 활용 스마트축산 실용화로 농가 노동 부담을 경감하겠습니다. 젖소 로봇착유기 보급 확대, 생체정보 기반 정밀축산기술 확산을 통해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문제에 과학기술로 대응하겠습니다.

셋째, 동물복지 강화와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선도하겠습니다. 사육부터 도축까지 전 과정의 복지 향상기술 개발, 반려동물 영양기준 고도화 및 기능성 소재 발굴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현장 밀착형 기술개발로 농가가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습니다. 정밀영양기술, 사료비 절감 배합기술, 국내 조사료 경쟁력 강화 기술로 농가 경영 안정에 기여하겠습니다.

다섯째, 생명공학 기반 미래축산 기술 개발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디지털 육종체계 고도화, 재래가축 활용 신품종 개발, 유전자편집기술 활용 질병저항성, 동물시험대체, 마이크로바이옴 등 그린바이오 연구를 통해 국가 축산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2026년은 붉은 말의 해입니다. 말은 열정, 진취성, 도약을 상징합니다. 붉은 말의 뜨거운 기운을 품고 우리 축산업이 미래를 향해 힘차게 질주하길 기대합니다.

새해에도 국립축산과학원은 현장과 함께, 축산인의 편에서 더 큰 희망과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축산인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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