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B2B(기업간거래) SW 선도기업 아이퀘스트가 지난해 자회사인 디포커스와 협업을 통해 출시한 챗-GPT 기반의 '거대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LLM)을 이용한 고객 맞춤 인공지능(AI) '디포커스 챗봇'을 통해 기업들의 업무 효율 극대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아이퀘스트의 AI 챗봇은 현재 대기업의 미국 법인 CS본부에 구축을 완료하여 서비스 운영 중에 있으며, 여러 기업들과도 수주 의뢰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으로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회사는 최근 모든 사업분야에서 AI의 역할이 확대되면서 향후 기업에서 더 많은 역할이 부여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업의 AI의 활용 효율 극대화가 회사의 이익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비즈니스리서치컴퍼니의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챗봇 시장 규모는 지난해 82억 7000만달러(약 12조)에서 오는 2029년 295억달러(약 42조)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디포커스 챗봇'은 고객지원 업무 담당자 채용과 교육 훈련이 어려운 기업을 타겟으로 한다. 또한 SaaS 구독방식으로 시스템 구축 비용이 들지 않으면서 전문지식이 없어도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고 언어모델 지식 기반을 바탕으로 빠른 응대와 업무 자동화로 언제 어디서나 고객 응대를 수행하여 고객지원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였다.
특히 아이퀘스트 고객지원센터에 챗봇 시스템을 구축하여 고객지원 업무에 적용, 충분한 검증을 거쳤으며 자사 ERP 솔루션인 '얼마에요ERP'와도 연동되어 실시간 데이터 조회, 문서 자동 작성 등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여 질문과 동시에 챗봇이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결과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사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퀘스트 박원일 대표는 "'디포커스 챗봇'은 단순한 고객 응대 도구로서의 사용을 넘어 기업 내 모든 구성원이 효율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 어시스턴트' 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DX)을 손쉽게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AI 관련 제품 개발 및 고도화를 진행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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