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46분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01% 오른 5만 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58만 3,670주다.
이는 화장품·미용기기 업체인 에이피알이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호실적을 거뒀다는 소식에 이날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에이피알은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프로모션을 통해 약 3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거둔 회사 최대 성과다.
최근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구글 트렌드 및 아마존 베스트셀러 집계를 기반으로 에이피알의 4분기 북미 매출 호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도 3분기부터 에이피알의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을 넘어서는 등 해외 사업 확대가 가속화하고, 국내에서도 기존 제품 리뉴얼과 신제품 출시로 성장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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