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주운 지갑 돌려주다가 절도범으로 오해받아"

2025-04-18

배우 박하선이 주운 지갑을 돌려줬다가 절도범으로 오해받았던 경험을 털어놓는다.

박하선은 오는 21일 오후 7시40분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 "대학생 시절 화장실에서 주운 지갑을 돌려줬다가 오히려 지갑 속 돈을 빼돌린 절도범으로 오해받았다"고 고백한다.

박하선의 이야기를 들은 출연자들은 "도와주고 기분만 상했다"며 억울함에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현장 세 컷'에서는 길가에 '이것'을 떨어뜨린 남성으로 인해 인생이 바뀐 여성이 소개된다. 남성이 떨어뜨린 것을 발견한 여성이 주변을 두리번거리더니 덥석 집어 어딘가로 향했고, 여성의 행동에 프로파일러 표창원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심지어 이 행동을 한 여성의 삶은 완전히 바뀌었다. 아 여성의 행동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서는 십년지기 친구의 우정이 갈기갈기 찢긴 사건 현장이 담긴 폐쇄회로(CC)TV가 공개된다.

복권을 살 때 친구들끼리 늘 하는 "당첨되면 반반?"이라는 말이 화근이 된 것이다. 복권 2등에 당첨된 사실을 친구에게 알린 그 순간, 10년을 함께한 친구가 충격적인 행동을 보인다.

MC 김동현은 "영화 속 한 장면 아니냐"며 기막혀한다. 복권에 당첨됐지만 당첨금을 찾을 수 없었던 사연과 사라진 복권의 행방이 밝혀진다.

라이브 이슈에서는 많은 사람이 공포감을 느낀다는 공간, 주차장에서 벌어진 사건을 다룬다. 도로를 가로질러 주차장에서까지 곡예 운전을 하던 차량에 무려 실탄 6발이 발사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다.

출연자들은 주차장에 얽힌 에피소드를 풀어내 '주차장 사건 사고'에 무게감을 더한다.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자신이 주차하지 않은 주차장에서 "차를 빼달라"며 전화를 받기도 했다고 한다.

권일용은 "경찰 재직 당시 사용했던 명함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자신의 차에 권일용 명함을 꽂아놓고 경찰을 사칭하기도 했다"며 황당했던 과거를 회상한다.

MC 김성주는 과거 이웃 주민이었던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이 주차장에서 보여준 미담을 전한다. 김동현은 "김성주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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