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몬·트레저, 첫 중국 팝업 ‘성황’

2025-05-15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가 지난 9일 상하이, 10일 선전에서 팝업 스토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현지 인기를 증명했다. 베이비몬스터는 ‘BABYMONSTER 1st 풀 앨범 ‘드립’(DRIP) 팝업 스토어’를 대형 쇼핑몰 중앙 로비에 차렸다. 팝업 층 유리 난간과 지하철 연결 통로, 출입문에 랩핑을 진행해 가시성을 높였다.

현장에는 정규 1집 ‘드립’ 음반, 월드투어 ‘헬로 몬스턴즈’(HELLO MONSTERS) 서울·일본 공연 MD, 1주년 포토북·포토카드, 집업 후드티·니트 모자 등 100여 종의 굿즈가 준비됐다. 일부 품목은 오픈 첫 주말에 조기 품절돼 2차·3차 재입고가 이뤄졌다.

평일 오전에는 부모와 자녀가 영상통화 중 굿즈를 구매했고, 방과 후에는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몰리며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인기를 자랑했다.

트레저도 최근 중국 데뷔 첫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스페셜 미니 앨범 ‘플레저’(PLEASURE)를 상징하는 하트 풍선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벽면을 가득 채운 응원 메시지로 현지 팬의 열기를 과시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총 20개 도시·32회에 걸친 데뷔 월드투어 ‘2025 BabyMonster 1st World Tour’를 진행 중이며, 트레저는 미주·일본·아시아 9개 도시·17회차 팬 콘서트 투어 ‘스페셜 모먼트’(SPECIAL MOMENT)를 전개하며 글로벌 팬과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팝업, 팬미팅, 공연 등 다양한 모습으로 현지를 찾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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