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수질오염물질 측정자료 활용 우수사례 공모

2024-06-30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7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 수질원격감시체계 수질오염물질 측정자료를 활용한 우수사례를 공모한다.

수질원격감시체계(TMS)는 일일 폐수처리 용량이 700t 이상인 공공 하·폐수처리시설이나 일일 폐수 배출량이 200t 이상인 사업장 등 1077곳을 대상으로 수질자동측정기기를 부착해 원격으로 방류수 수질을 관리하는 체계를 말한다.

환경부는 2008년부터 TMS를 도입해 수질오염물질을 실시간으로 측정·관리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현재까지 축적한 사업장 측정자료를 활용해 사업장 공정 및 시설개선 등에 활용한 사례를 발굴하는 내용이다. 앞으로 TMS 활용 계획도 공모에 참가할 수 있다.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수질원격감시체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환경부는 접수된 사례를 토대로 1차 서류 심사, 2차 발표 심사 등을 거쳐 최종 4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11월에 개최할 수질원격감시체계 연찬회에서 우수사례를 시상하고 이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수질오염물질 측정자료를 활용한 우수사례를 많이 찾아내 다른 사업장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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