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우가 더 센 건 맞는데 약 올리는 건 내가 더 세다"...'전지적 참견 시점' 덱스, 벤치프레스 하며 "뺌 때려 달라" (2)

2024-09-21

(톱스타뉴스 이지선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덱스가 트레이너 선동우와 운동으로 뭉친 모습을 보여주며 찐 케미를 선보였다.

21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화제의 인물 덱스가 출연, 그의 일상을 공개했다.

덱스는 덱스의 트레이너 선동우와의 만남을 가졌다. 호랑이 트레이너로 알려진 그는 수염을 길러서 아무도 못알아볼 정도였고, 덱스와의 인연은 8년이라고 밝혔다.

덱스와 선동우 트레이너는 운동에 돌입했고, 덱스는 자신의 필살기부터 보여주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선동우 트레이너는 따라하며 “이 정도면 됐냐”고 물었다.

벤치프레스를 도전하면서 힘들 때 덱스는 선동우에 “뺨 때려 달라”며 주문했다. 스튜디오에서는 이를 두고 설전이 벌어지면서 “원래 운동하는 사람들은 경기 나가거나 할 때 뺨을 때리면서 흥분을 최대한 끌어올려 준다”고 말했다.

덱스는 너무 힘들어 하는 자신을 보며 “나 올림픽 나가는 거 같아”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탄마 가루까지 손에 묻히고 도전하는 덱스를 보고 송은이는 “별 걸 다하시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덱스는 생각처럼 잘되지 않자 “창피하다”며 자괴감에 빠졌다.

이들은 복싱에 도전했다. 펀치는 선동우가 더 세다고 덱스는 말하면서도 “내가 약 올리는 건 더 세다”고 말했다. 선동우는 복싱 초보다.

초보지만 힘이 워낙 좋은 선동우는 덱스를 격하게 두들겨 줬고, 덱스는 “나는 너한테 제일 세게 한다. 우리는 그런 사이니까. 세게 해도 서로 기분 안 나쁜 사이다”고 말했다.

다음은 유산소 운동을 했고, 운동을 무사히 완료했다.

둘은 함께 트레일 러닝 대회에 나가기로 했다. 차를 타고 태백으로 이동하던 중 선동우는 “이 차 중고차냐”고 물었고, 덱스는 “중고차만 사왔다. 잘 관리한 중고차는 가성비가 좋다”고 말했다. 중고차를 사서 나름대로 관리하고 꾸미는 모습을 화면을 통해서 확인한 전현무는 “나랑은 너무 달라도 다르다”고 말했다.

중고차가 더 돈이 많이 든다는 홍현희는 “결국 돈이 나중엔 더 많이 든다”며 우려했고, 양세형은 “그럴 거면 차라리 처음부터 2억짜리 차를 사는 게 더 낫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바이크를 타다가 크게 다칠 뻔한 적이 있던 덱스는 당시를 회상하며 “장비가 있어서 크게 다치진 않았지만 처음엔 너무 놀랐다”고 말했다. 바이크가 전복되면서 덱스는 트랙 밖으로 튕겨 나갔고 그 당시 화면을 스튜디오에서 본 ‘전참시’ 식구들은 충격에 빠졌다. 전현무는 특히 눈을 가렸다.

그런가 하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허미미는 이날 유도 국가대표이자 단체전 동메달리스트 김지수와 경북 문경을 찾았다.

평소 친자매처럼 지낸다는 두 소녀는 자매 케미를 발산하며 차 안에서부터 노래방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를 만들었고,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했다.

이들은 허미미의 친동생 허미오의 2024 아시아 유·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참전을 응원하기 위해 뭉친 것.

동생 허미오는 허미미와 똑 닮아 눈길을 끌었다. 김지수와 함께 유도복으로 환복한 허미미는 간단한 몸풀기에 돌입했고, 표정이 바뀌자 ‘전참시’ 식구들은 혀를 내둘렀다.

대회를 직관한 허미미는 두 손을 꽉 쥔 채 동생을 열심히 응원했고, 동생 허미오의 경기 과정은 허미미와 판박이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허미미는 김정훈 감독과 직계 가족을 만나기 위해 대구 군위군을 찾았다. 김정훈 감독은 홀로 한국에서 지내고 있는 허미미를 위해 가족관계증명서에 있는 본적지까지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고군분투했다.

김정훈 감독의 노력으로 허미미는 처음으로 직계 친척을 비롯한 마을 어르신들을 만났다.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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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9/22 00:5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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