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자사 데이터 분석 인기 해수욕장 순위 분석

2024-07-07

쏘카는 자사 데이터 분석을 통한 인기 해수욕장 순위를 8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2022년과 2023년 7월 1일부터 31일까지의 데이터를 분석한 것이다.

선호 해수욕장이 위치한 지역은 △강원도 △제주특별자치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경상북도 △경상남도 순으로 나타났다.

쏘카 고객들이 7월 가장 많이 방문한 해수욕장은 ‘제주 함덕해수욕장’, ‘속초 속초해수욕장’, ‘강릉 안목해변’, ‘제주 한담해변’, ‘강릉 강문해변’ 순이다.

20대는 ‘속초해수욕장’, ‘안목해변’, ‘강문해변’, ‘인구해변’ 등 강원도 소재 해수욕장을 선호하였으며, 30대 이상부터는 ‘함덕해수욕장’, ‘한담해변’, ‘협재해수욕장’ 등 제주 소재 해수욕장을 많이 방문했다.

당일치기로 많이 방문한 해수욕장은 ‘인천 왕산해수욕장’, ‘강화 동막해수욕장’, ‘안산 방아머리해변’, ‘인천 마시안해변’, ‘영종도 선녀바위해수욕장’ 등으로 대부분 출발지 기준 1시간 내외에 위치한 곳이다.

또 쏘카는 최근 2년 동안 1박 이상 차량을 대여해 관광지로 4번 이상 여행을 떠난 경험이 있는 이용자를 ‘여행 고수’로 임의 정의하고, 해당 고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해수욕장도 분석했다.

여행 고수는 ‘동해 한섬해수욕장’, ‘제주 신흥해수욕장’, ‘고성 청간해변’, ‘고성 봉포해변’, ‘태안 운여해변’ 등을 많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해수욕장들은 조개잡이, 솔숲 산책로 등의 해수욕과 함께 즐길거리가 많고, 파도가 잔잔한 편으로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고객들이 휴식을 즐기기에 적합한 곳들이다. 태안 운여해변의 경우 낮 시간보다 저녁 시간에 방문한 건이 전체 방문 건수의 절반이 넘었는데, 저녁 밤하늘에 화려하게 나타나는 은하수를 보기 위해 방문한 케이스가 많은 것으로 분석했다.

쏘카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전국 각지의 해수욕장으로 여름 휴가를 계획하는 고객들의 카셰어링 예약 건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쏘카 앱에서 이동수단과 숙박을 원스톱 검색, 예약하고 전국 방방곡곡에 위치한 해수욕장으로 떠나는 즐거운 여행 휴가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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