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여성의 날' 맞아 "경력 단절·돌봄 맞춤형 지원"

2025-03-08

국민의힘은 '국제 여성의 날'인 8일 "우리나라의 경우 높은 경력 단절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며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 빠르게 행동하겠다"고 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여성의 권리와 지위 향상은 우리 삶의 현장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현실의 장벽을 낮추겠다"며 "더 강한 추진력으로 모두가 평등하게 꿈꿀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대식 원내대변인도 "경력 단절을 최소화하고, 일과 삶을 조화롭게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이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숙제"라며 "출산과 육아로 인해 소중한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유연한 근무 환경을 마련하고, 미래 산업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훈련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또 "돌봄 부담 완화 역시 중요한 과제"라며 "맞벌이 가정과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일·생활 균형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방안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특히, 딥페이크 성범죄, 스토킹, 교제 폭력과 같은 위협을 근절하기 위해 보다 신속하고 강력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피해자 보호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 누구나 공정한 기회를 누리고, 차별 없는 환경에서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국민의힘은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며 "'여성의날'을 맞이하여 국민의힘은 보다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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